불완전의 완전함


작가

블로엘

연재 링크

https://www.joara.com/book/1560206

10년을 비밀 연애한 황태자와 기사. 어느 날 황태자는 이상한 소문을 듣는다.

“사실이냐?”

“무슨 말씀이십니까.”

“어울리지 않게 모르는 척은. 네가 3황자의 기사가 되려 한다는 소문 말이다.”

사실이다. 여기엔 바다보다 깊은 사연이 있지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녹스의 고개가 모로 기울었다.

“이상하구나.”

“예?”

“네 나를 모르지 않을 텐데. 설마 3황자의 기사가 되려 할까.”

녹스가 씩 웃었다.

“뒤지고 싶은 게 아닌 이상.”

“.......”

난 이제 뒤졌다.

[x될 걸 알면서도 3황자를 택해야 하는 기사와, 그 꼴을 두고 볼 리 없는 황태자의 이야기]

수 : 필리어스 / 3황자의 숨겨진 삼촌. 태생이 비천해 그 사실을 숨기고 있다. 죽은 누이의 부탁으로 3황자의 기사가 될 결심을 한다.

공 : 녹스노어 루데나이어 / 황태자 -> 황제 기사 아카데미 시절부터 필리어스에게 꽂힘. 필리어스에 한해선 누구보다 다정하지만 누구보다 냉정해지기도 함.

[오해. 착각. 갈등. 감금. 쌍방 짝사랑. 10년연애 후 벌어지는 일.]
[도망수. 맹목수. 자낮수. 죄책감.]
[추적자공. 불도저공. 집착공. 냉혈공.]
[후회수(?) 굴림공(???)]

  • 주의 - 집착. 약강압. 감금.
  • 이물질. 악역 섶컾있습니다. (비중은 악역 정도로 그칠 예정입니다만 민감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 키워드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거나, 작가의 심신을 해치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자유연재입니다! (연재 텀 들쭉날쭉합니다ㅠ)

  • 계약 완료된 작품입니다!


2021-09-10 00:06:25 업데이트 됨

지금! 이 소설
그대를 사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나를 구하기 위해 죽었다. 만약 내가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그는 여전히 살아 있었을 것이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를 처음 만났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렇게만 된다면, 나는 있는 힘껏

오늘의 인기 단어
문의 및 서비스 개선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