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치명적인 결혼

#로맨스 #월, 금 연재


작가

말랑한두부∙구름

연재 링크

https://novel.naver.com/webnovel/list?novelId=1082881

“가르쳐달라고. 사랑할 테니.”

후견인의 아들과 결혼한 지 1년.

제게는 예정됐으나 그에게는 아닌, 이혼을 통보했다.

이에 강우는 1년 후 합의란 조건을 다는데.

“정 이혼해야겠다면 더 독하게 굴어봐.”

“강우 씨…….”

“사정없이 밀어내라고. 감당 못 할 지경으로.”

굽어진 장대한 상체에 반지르르한 얼굴이 코앞에서 아른댔다. 강인한 눈매, 은은히 풍기는 무거운 사향이 일깨웠다.

차강우가 어떤 존재인지를. 8년을 바라온 질긴 짝사랑이자, 첫사랑.

“난 버티려니까. 이 한 몸 바쳐서라도.”

관계역전이 시작됐다.


2023-01-16 00:27:10 업데이트 됨

지금! 이 소설
기연을 독점하겠습니다

재능 없던 소설가지망생 명한. 독자 '신'의 도움으로 자신의 소설 속으로 들어오다. "이제부터 모든 기연은 제겁니다."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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