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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목
인형의 밤
태그
#로맨스 #자유연재
요약
작가
김나결
시놉시스/줄거리
캐릭터
연재 링크
기타
대체 그런 눈빛, 그런 얼굴로 웃어준 게 누구지? 왜 내가 아니지? 넌 내 건데? 끝을 모르고 솟구치는 소유욕에 이현의 눈이 차갑게 가라앉았다. 순식간에 하준을 위에서 내리누른 이현이 시리도록 선득한 눈을 빛내며 낮은 목소리를 내었다. " 말 해. " " 뭘요? " " 꿈. 누구야? " 이 남자가 바라는 대답은 대체 뭘까? 왜 저런 눈으로 나를 보는걸까? 하준은 결국 거짓말을 했다. " ... 엄마... 친엄마... " 하준의 대답에 이현의 눈빛이 약간 누그러졌다. " 그 때가 제일 행복했어? " " 이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도.. " 피식, 차갑게 웃은 이현이 얼굴을 내려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 난 절대 못 잊을거야. 내가 그렇게 만들거거든. "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의 입술이 곧바로 그녀를 내리 눌렀다. 다른 날 보다 더 조급하고 거친 손길에 하준이 파드득 몸을 떨었다. 그러자 이현의 커다란 손이 하준의 가느다란 손목을 잡아 위로 올리며 다시 그녀의 귓가에 입술을 붙이고 속삭였다. " 이하준의 무감각한 인생에서 가장 미칠 것 같이 뜨겁고 요동치는, 죽을 때 까지 못 잊을 기억을 내가 줄게. 매일 밤마다. " [kimng2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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