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안에
작가
일레븐_
연재 링크
https://novel.naver.com/challenge/list?novelId=1089730“도망쳤다고 생각했나? 뱃속에 내 새끼를 품고?”
혼자만이 노력했던 3년 간의 결혼 생활.
그러나 기준은 단 한 번도 그녀를 돌아봐주지 않았다.
이혼 서류를 놓아둔 채 그와 헤어졌지만,
기준은 끝끝내 제 아이를 임신한 하경을 찾고야 마는데.
“무슨 소리하는 거예요. 내 뱃속의 아이가 당신의 아이일 리 없잖아요.”
“뭐?”
“이 아이, 다른 남자의 아이예요.”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늘 차가웠던 기준의 집착은, 불에 델 정도로 뜨거웠다.
“그럼 낳아.”
“그게 무슨…”
“당신이 누구 새낄 뱄든 상관없단 뜻이야. 다음엔 내 아이를 낳으면 되니까.”
2023-01-16 00:36:39 업데이트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