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하우스
wordsisters
로그인
회원가입
소설 제목
서브 남주님, 계약 결혼이라면서요?
태그
#로판 #매일 연재
요약
작가
짖어봐멍
시놉시스/줄거리
캐릭터
연재 링크
기타
남주와 친밀해 보이는 여주한테 한마디 툭 했다가 처단당하는 악역 조연 1로 빙의했다. ‘어차피 악역 조연 1인데. 내가 안 해도 누가 하겠지.’ 그 생각으로 원작 속 인물 그 누구와도 엮이지 않으려 노력했고 무사히 원작은 끝이 났는데. 원작 속 서브 남주가 나를 찾아왔다. “혹시, 계약 결혼에 관심 없으십니까?” 세상 나긋한 얼굴로 계약서를 흔들면서. *** 2년. 짧다면, 짧은 계약 결혼이 끝나갈 시점에 나는 그에게 다소 이르게 이혼을 요구했다. 그런데 그가 이상해졌다. “당신은…… 제 몸만 탐하신 겁니까?” 이건 무슨 소리야. 계약 결혼하자며. 우리 비즈니스 관계 아니었어? “처음부터 계약 결혼이었잖아요. 인제 와서 무슨…….” “그러면 제 순결은 왜 탐하신 겁니까……?” 어느새 그의 눈에 눈물방울이 처연하게 맺혀있었다. “순, 순결이라뇨! 아니, 공작님도 괜찮다고…….” 단정했던 그의 셔츠 단추가 여러 개 풀려있었다. 그의 붉게 물든 눈시울과 집중되는 사람들의 이목에 당황하던 그때, 그가 내게 매달렸다. “이제는 제 몸이 질려버린 겁니까, 줄리에타? 나를 버리지 말아요.” 뺨을 타고 또르륵 흘러내리는 그의 눈물을 보며 나는 생각했다. 이러다 진짜 그를 책임지게 생겼다는 걸! 아니, 서브 남주님! 누군가를 사랑할 자신 같은 거 없다면서요! #책빙의 #발랄 여주 #직진 여주 #계략 남주 #점점 여주에게 빠져드는 남주 #계약 결혼 #로코
검색
새로운 위키 문서 만들기 ✏️
문의 및 서비스 개선 요청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