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안당 마님
작가
쓰는하루
연재 링크
https://novel.naver.com/best/list?novelId=1068705살만큼 살았다.
병 때문 아니라 노환으로.
더이상 미련도 없는 삶이었는데, 임종을 맞은 그 순간 전혀 낯선 세상에서 살아났음을 깨달았다.
외모도 그녀가 사는 시대도 다른데, 하필 한 장도 채 읽지 않은 책속이라니... 그것도 딱 두 줄 있는 엑스트라로...그녀는 거기서, 왜 깨어난 걸까?
인연을 다하지 못한 사랑은, 바라고 바라면 언제라도 이루어진다.
오해했다가, 무지했다가, 젖어들었다가... 결국 사랑해버리는 두 사람의 이야기.
2023-01-16 00:37:10 업데이트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