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작가
AprilA
연재 링크
https://novel.naver.com/best/list?novelId=1071217맥주를 마시고 잠든 뒤 깨어난 낯선 방 안,
내 목에 칼을 들이미는 남자를 마주한 순간 깨달았다.
어딘가 이상한 곳에 떨어졌구나.
남들은 뭔지 아는 소설에 빙의하며 시작하던데,
난 눈을 뜬 순간 장르부터 추정해 살아남아야 한다.
남주와 여주를 찾았으니 로판에서 눈을 떴다고 생각했는데...
이럴수가, 내가 악역인 것 같은데?!
그런데 돌아가는 상황이 어딘가 이상하다.
여주인 줄 알았던 여자가 나를 의심하고,
남주인 줄 알았던 남자는 여주를 의심한다.
게다가 얼결에 잘생긴 남자도 주워와 버렸다.
졸지에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열쇠가 된 난,
악당이 한 일을 잘 수습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추리#걸크#낮저밤이 #츤데레#약간역하렘
2023-01-16 00:37:18 업데이트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