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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목
끝이 정해진 사이
태그
#로맨스 #자유연재
요약
작가
은율아.
시놉시스/줄거리
캐릭터
연재 링크
기타
“저런 놈이랑 결혼할 바엔 나랑 결혼하는 것 어때요?” “나랑 결혼합시다.” 그가 감정이 묻어나지 않는 얼굴로 결혼을 이야기할 때만 해도 미친 소리 나 다름없다 생각했었다. 하지만, 막다른 길에 다다른 도희에게 그의 제안은 자신에게 주어진 유일한 길이 되었다. 경영 승계를 위해 결혼이 필요한 승헌과 회사를 이복동생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그의 배경이 필요한 도희. 그와 결혼을 결심하며, 도희는 승헌에게 말했다. “당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언제든 이 결혼을 끝내도 좋아요…….” 이 결혼으로 얻을 것이 많은 자신과 달리 승헌은 경영 승계의 자격만 충족되는 것이었으니 그에게 어드벤티지를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시작과 동시에 분명히 끝이 존재하는 결혼이었다. 끝이 정해진 사이. 적어도, 시작만큼은 그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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