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록
작가
서완얼
연재 링크
https://novel.naver.com/best/list?novelId=1094854반정으로 쫓겨난 왕의 아들, 이계. 왕자인 그가 유배 당한 곳에서 만난 관비, 소솔.
"소솔이란 이름이 싫은게야? 그럼 내가 하나 지어주마. 미록, 어떠냐. 초봄의 색이다."
너와 함께 봄을 맞이할 줄 알았다. 하지만 그러기도 전에 나는 옥좌에 올라야 하는 구나.
"내가 지어준 그 이름, 버려라."
미록. 미처 기록에 오르지 못한 왕의 여자. 그렇게 만들진 아니하리라. 가진 것을 모두 빼앗겨도 너만은 지키리라.
그게 내 이름이라 할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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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3 17:34:53 업데이트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