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를 품은 꽃
작가
바르랑
연재 링크
https://novel.naver.com/best/list?novelId=1090137"그 날 밤, 전하를 뫼신 것이 제 천추의 한입니다."
"빈궁. 누구의 아이인지,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을 거요."
한 달 전, 술에 취한 채 연화를 찾은 헌.
술기운에 그 날 밤의 일은 기억하지 못하고, 연화가 품은 아이를 부정한 아이라 칭한다.
뿐만 아니라 세자빈, 그 너머에 중전이라는 권력을 탐내며 헌에게 접근하는 세력까지.
"언젠가 사실을 알게 된다면... 후회하게 되실 겁니다."
"그럴 리 없소. 허나 제발 그런 날이 오길 바라."
이 모든 일은 조선의 사대부가 여식 연화와 세자 헌이 혼례를 치루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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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3 17:34:56 업데이트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