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농부 남편이 날 죽일 폭군이었다
작가
곰참이
연재 링크
https://novel.naver.com/best/list?novelId=1094990여주인공을 질투해 괴롭히다 끔찍하게 사형 당하는 악녀에 빙의했다.
배드 엔딩을 피하기 위해 귀족 가문의 부고 명예고 죄다 뿌리치고 도망쳤다.
그러던 중 만난 나의 남편 아르센.
"릴리는 복도 많지. 저런 남편이 어디 있겠어?"
"자상하고 성실하고 게다가 인물도 좋고 말야."
마을 사람들 모두 나의 남편 아르센에 대해 입이 닳도록 칭찬을 했다.
"릴리, 오늘은 어제 수확한 감자로 수프를 끓였어요."
요리면 요리.
"릴리, 빨래랑 설거지는 내가 다 했으니 편히 쉬어요."
빨래와 설거지 등 잡다한 집안일은 모두 내가 하게 두는 법이 없었다.
게다가 가난한 농부로 살기에는 아까운 완벽에 가까운 외모까지.
정말 완벽한 남편이었다.
아니, 그런 줄만 알았다.
그의 진짜 이름을 알기 전까지는.
아르센의 진짜 이름은
"아르세네프 하트퍼드라고..?!"
미래에 날 죽일 미친 폭군이었다.
폭군이 왜 한가하게 시골에서 농사를 하고 있는 건데요..?! 이건 사기 결혼이야!!!
결국 남편과 함께 황궁에 들어왔다.
사형 당하기 싫어 원작 여주에게 무한 친절을 베풀었지만
“황후폐하, 대체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건가요!? 차라리 돌을 던지세요.”
어떻게 된 건지 오히려 사이는 점점 나빠져 가고
"정부를 만들 생각은 없으십니까. 황후폐하."
여주인공을 따라다녀야 할 남주들이 하나,둘 내게 꼬이기 시작했다.
표지도움 - 챰
2023-04-23 17:36:26 업데이트 됨
12년을 편지로만 소통한 후견인 S맨은 천애고아 혜인에게 가족이자 사랑, 또 하나의 세상이었다. 그랬던 후견인이 자립과 동시에 연락을 끊고. 3년이 지난 후,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메리지블루라는 어이없는 변명을 늘어놓기 바쁠 때 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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