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아내

#로맨스 #자유연재


작가

루나(luna)

연재 링크

https://novel.naver.com/best/list?novelId=1095662

“자, 화장 아니.. 변장을 시작해 볼까?”

이연은 보기드문 예쁜 얼굴을 털끝 하나라도 보이기 싫다는 듯 감추려 여기저기 붓질과 화장질을 하고있었다.

기분좋은 봄바람이였다. 따뜻한 봄내음을 맡으며 회사로 향하던 이연은 오늘 하루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할 줄 알았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

“유 비서, 결혼생각 있어? 쉐어하우스에서 산다고 생각하고 1년만 유부녀되는 건 어때.”

“네에...? 갑자기 무슨 말씀이세요. 전무님! 지금 저한테 프로포즈 하시는 거에요?”

“1년만 결혼생활 유지하면 이혼할때 유비서가 원하는 걸 들어주는 조건으로 하지. 승진이든 돈이든 유비서가 원하는걸로.”

“유이연, 나 자극하지 말라고 그랬지.”

도현은 화장대에 앉아 있던 이연을 거칠게 잡아 끌어 침대로 밀어버렸다. 두 팔안에 이연을 가둬버리고 위에서 이연을 부실듯 쳐다보던 도현은 거칠게 입술을 내리박았다.

“ 하아, 전무님. 우리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요.”

“난 대답한 적 없어.”

이연을 단숨에 집어 삼키겠다는 듯이 흡입하고 또 흡입하던 도현이였다. 그저 내것을 뺏기지 않겠다는 듯 이연을 갖고 싶은 마음 뿐이였다.

원래의 아름다움을 숨기고 다니는 남자를 거부하는 여자 이연과 그런여자와 사랑에 빠질 일이 없다고 계약결혼을 제시한 남자 도현의 로맨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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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3 17:36:30 업데이트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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