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 전담일진


작가

바다망고

연재 링크

https://www.joara.com/book/1691209

“안되겠어, 저 싸이코패스 변태 삐에로 좀 쫓아내주세요 단자앙. 그게 단장의 역할이잖아.”

“……싸이코패스 변태라니, 그건 좀 상처인데…♠”

클로로가 이마를 짚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군.

정말이지 단 하루도 평범하게 지나가는 날이 없다는 생각에 절로 한숨을 쉰 클로로는 이 이상한 상황극에 장단을 맞춰주기로 했다. 단순하니까. 적당히 구슬리면 금방 관심을 돌리겠지.

“후우… 히소카.”

“?♥”

“잠깐 따라나와라.”

“!!! 단장! 그건 안돼!”

단원들이 둘의 독대에 거칠게 반발했다. 그러나 클로로는 얼핏 지친 얼굴로 손을 저어 모든 이의를 무마시켰다.

그리하여 히소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는 클로로의 뒷모습은, 흡사 나머지 반 학생을 어르고 달래는 교사, 혹은 육아에 찌든 아버지 같았다.

[먼치킨/몸이 좋아 머리가 고생하지 않는 주인공/스불재 클로로/영고 히소카/아직 그나마 멀쩡한 이르미/가벼움]


2023-09-06 00:03:41 업데이트 됨

지금! 이 소설
탐욕적인 소유

“10억에 팔려 왔으니 그 값어치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요.” 속살이 비치는 슬립 드레스 차림의 희연의 모습에 한서의 눈빛이 뜨겁게 일렁였다. “그래서 고작 생각해 낸다는 게 이겁니까?” 그의 말에 희연은 애절한 눈동자를 떨구며 고개를 주억거렸다.

오늘의 인기 단어
문의 및 서비스 개선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