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하우스
wordsisters
로그인
회원가입
소설 제목
어른의 사정
태그
#로맨스 #자유연재
요약
작가
사려니.
시놉시스/줄거리
캐릭터
연재 링크
기타
“어른들이 바라시는 일이야. 우리 아이.” 불임으로 인한 재벌가의 이혼 소식에 결혼식도 올리기 전에 등 떠밀리듯 보낸 하룻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아는 범준과의 사이가 좀체 좁혀지지 않아 조바심을 느낀다. 평생 남편이 될 사람인데, 결혼이라는 게 이런 거였나? 고민하던 윤아는 범준에게 그들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지만. “그럼 지금 뭐가 부족하다는 말이네? 그 얘기 하고 싶었나?” “범준 씨가 부족하다고 따지는 게 아니잖아요? 더 노력할 게 있나 말해 보자는 거지.” 백두 재단의 황태자, 완벽한 후계자인 범준은 그녀가 원하는 대답을 들려주지 않는다. “내가 즐거운지 아닌지 관심 없어? 나는 범준 씨가 어떤지 궁금한 걸? 범준 씨가 왜 화가 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돼.” 그리고 흔들리는 그녀의 마음을 파고드는 다른 남자. “선배. 아니, 누나라고 불러도 돼요?” “나 결혼할 사람 있어.” “아직 결혼한 건 아니잖아.” 이제 막 소년에서 어른이 된 것 같은 풋풋한 미소를 머금은 입술이 비틀렸다. “내가 그 사람보다 잘할 수 있는데.”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었던 어른들의 속 이야기. 어른의 사정.
검색
새로운 위키 문서 만들기 ✏️
문의 및 서비스 개선 요청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