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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목
룸메이드의 아이
태그
#로맨스 #자유연재
요약
작가
꽃가신
시놉시스/줄거리
캐릭터
연재 링크
기타
여자와 접촉하면 심장박동이 현저히 느려지는 태사헌. 그런 그의 심장을 정상 이상으로 뛰게 한 여자가 나타났다. 그리고 감쪽같이 사라졌다가 7년 만에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전히 예쁘지만 더 가련해진 모습으로. “이렇게 닮았는데 내 아이가 아니라고? 그 말을 나더러 믿으라고!” 또 도망치려고 그러는 거지! 나 미치는 거 보고 싶어서. “거짓말도 정도껏 해, 이고운!”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 다 거짓말이잖아. 아니야? 널 잃고 지옥 같던 시간을 어떻게 버텼는데… 다신 너 나 못 떠나. *** 식물인간 아버지. 철없는 어머니.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꿈을 향해 꿋꿋이 살았던 이고운. 스물한 살 풋풋한 연애를 기점으로 꿈을 접어야 했지만,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7살 해준이가 그 이유다. “사헌 씨, 나 당신 사랑한 적 없어요. 지금도 그래요.” 당신 아버지를 죽게 한 사람이 내 아버지래요. 원수의 딸을 사랑했다는 것도 마음의 짐일 텐데. 해준이가 당신과 나 사이에 태어난 아이라는 사실까지 받아들일 수 있겠어요? 그건 당신한테 너무 가혹하잖아. ***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7살 해준은 친누나 이고은을 한 번만 엄마라고 불러보고 싶었다. “엄마….” 처음으로 내뱉은 그리운 단어 끝에 눈물이 뚝뚝 흘렀다. 해준이는 알고 있었다. 누나가 자신을 낳아준 친엄마라는 사실을. ranab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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