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이 이혼을 후회한다
작가
사과나무친구
연재 링크
https://novel.naver.com/best/list?novelId=1067383공작은 죽을 운명이었다.
그걸 알면서도 결혼했고 다음 날 그는 전장으로 떠났다.
2년 후. 전쟁은 종식되었지만 남편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편을 우연히 만났다.
우여곡절 끝에 재결합했지만, 서로를 믿지 못하면서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그런데.
공작은 꼬박꼬박 ‘전 부인’이라고 부르며 그녀를 따라다녔다.
모든 일에 참견했고 심지어 남편인 양 굴고 은근슬쩍 이혼을 무르려고 했다.
*
“믿지 못하겠지만 난…… 당신을 첫눈에 보고 반했어.”
내 부족함과 끈기. 당신을 이해하지 못한 나 자신 전부를 후회해.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가 갈기갈기 찢어진 채 메아리쳤다.
“당신이 원하는 거 다 줄 수 있어. 그러니까 나 좀 사랑해 줘……. 제발……!”
목 놓아 우는 것처럼 애달픈 목소리가 이어졌다.
“사랑해.”
“그만, 말해요. 누가 당신한테 그딴 말 듣고 싶대요!”
우린 이혼했다고요!!!
갑자기 변해 버린 이 남자, 과연 괜찮은 걸까?
작가 메일 [email protected] 표지 서밀님
2024-09-26 00:45:13 업데이트 됨
지금! 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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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쁘게 빛나는 별자리 아래, 그대를 지키리라 서약했다. 짐승이 되어서라도, 어떤 절망이 앞을 가로막는다 하여도…….” 황궁의 그림자 무사가 된 소년, 크로우. 그에게 다가온 붉은 머리칼의 여인. 소년과 여인은 서로의 구원이 될 것인가. 구원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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