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견인과의 계약결혼

#로맨스 #자유연재


12년을 편지로만 소통한 후견인 S맨은 천애고아 혜인에게 가족이자 사랑, 또 하나의 세상이었다. 그랬던 후견인이 자립과 동시에 연락을 끊고. 3년이 지난 후,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메리지블루라는 어이없는 변명을 늘어놓기 바쁠 때 그가 나타났다.

작가

피넛트

연재 링크

https://novel.naver.com/best/list?novelId=1013779


2021-10-24 22:54:28 업데이트 됨

지금! 이 소설
탐욕적인 소유

“10억에 팔려 왔으니 그 값어치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요.” 속살이 비치는 슬립 드레스 차림의 희연의 모습에 한서의 눈빛이 뜨겁게 일렁였다. “그래서 고작 생각해 낸다는 게 이겁니까?” 그의 말에 희연은 애절한 눈동자를 떨구며 고개를 주억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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