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멍청한 조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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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허세연

연재 링크

https://www.joara.com/book/1515335

어릴 때부터 옆집에 살아온 소꿉친구이자 약혼자. 그리고 그를 탐내던 한 여자.

그들의 술수로 백작가였던 집안이 망하고 파혼 당하고 비참한 삶을 살면서도 그녀는 단 한 명 만을 사랑하며 따르는 수동적인 여자였다. 이 소설의 악녀와 쓰레기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지는.

“완전 미친 거 아냐? 아무리 사랑해도 그렇지. 딱 봐도 양아치던데 몸 주고 마음 주고 결국 이런 꼴이네.”

몇 번이나 그 지옥을 탈출할 수 있었던 기회. 그때마다 지고지순하게 사랑을 택하고 뒤로 물러나 기다리는 삶을 택했던 사람. 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아니, 이 소설에서 은발이 얼마나 중요한데 그걸 가지고 있는 인간이 백작의 정부나 하고 있어? 나 같으면 에리스고 뭐고 진작 수도로 가서 황제라도 꼬드겼을 텐데.”

눈을 감고 마음을 가라앉히려다 어느새 잠이 든 모양이다.

그리고 차가운 기운에 눈을 뜨자,

“리오나, 무슨 생각해?”

그 바보 같던 소설 속 멍청한 조연에게 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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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2 21:16:39 업데이트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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