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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목
광공의 솜뭉치로 빙의함
태그
#BL #광공 #빙의물 #개그물 #뽀짝수 #귀염수 #판타지
요약
작가
kim덕팔
시놉시스/줄거리
캐릭터
연재 링크
기타
#지혼자만미션임파서블찍는수 #대가리꽃밭수 #하찮수 #나중에인간되수 #빙의물 #광공 #또라이공 #모럴리스공 #은근히겁많공 + #광기있수 #애나벨수 #귀엽공 #쫄보공 (독자님들 의견을 반영한 키워드입니다) 소설에 빙의했다. 뭐 그럴 수 있다. 그동안 수많은 판타지 소설을 섭렵했던 몸이니까 이 정도에 놀랄 만큼 편협하지는 않다. 살다 보면 어? 소설에도 좀 빙의하고! 회귀도 하고! 그렇게 사는 거지, 다 그런 거 아니겠어? 그런데 왜 하필 장차 미래에 광공의 수가 될 캐가 준 솜뭉치 인형에 빙의했냐고! * * * “리바이, 네가 준 인형이 움직이는 것 같아.” “무슨 말씀이십니까?” 타는 듯한 붉은 눈동자가 코앞에서 일렁거렸다. 율은 숨까지 참으며 자신을 뚫어져라 보고 있는 대공의 시선을 견뎌내었다. 참자, 참자. 지금 숨소리라도 내면 좆되는 거다. “흠. 그래, 기분 탓이겠지.” 이내 대공은 심드렁하게 말하며 돌아섰다. 살았다. 이렇게 비루한 목숨을 연명해냈다, 오늘도. “리바이.” “네.” “저거 태워버려.” “뭐?! 안 돼!!!!!!!!!” 식겁한 나머지 냅다 소리를 지르자, 놀란 눈동자들이 나를 향했다. 아, 좆됐다. 공 : 미하일 오를로프, 웨데피아 제국의 대공. 하드코어 BL소설 <붉은 감옥>에 나오는 광공. 보좌관인 리바이에게 집착하여 반란까지 일으키는 캐릭터……였는데, 어째선지 집착의 대상이 바뀌었다. 수 : 박율, 대한민국에 사는 가여운 대학원생이었는데…… 개가 되도록 술을 마시고 인형 뽑기를 하다가 필름이 끊긴 것을 끝으로 BL소설 <붉은 감옥>에 빙의한다. 그것도 장차 수가 되실 캐릭터가 광공에게 준 솜뭉치 인형으로. 표지 : 픽크루 https://picrew.me/image_maker/689163 문의 : duck8kim@gmail.com(계약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가볍게 날아가는 스토리를 지향합니다. 표지는 독자님께 선물 받았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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