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막 남주와 무인도에 갇히고 싶다
작가
라라유
연재 링크
https://www.joara.com/book/1595979서브남주인 후작을 짝사랑하다가 남주인 알몬트 왕국의 왕자와 정략결혼해 불행한 삶을 사는 악녀로 빙의했다.
제가 사랑했던 남자들을 여주에게 다 빼앗겨 미쳐버린 리아나 공녀로.
하지만, 나는 사랑받지 못한 질투심으로 비참한 말로를 겪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우리 이혼해요."
왕자와 이혼하는 거였다.
위자료 두둑하게 받고 아름다운 섬을 하나 샀다.
그곳에서 남은 여생을 평화롭게 살려고 했는데,
"리아나…당신을 잊을 수 없어. 다시 날 받아주겠어?"
끔찍한 시월드에서 무심했던 전남편은 애절하게 사랑을 고백하고,
"리아나, 내가 바보였어. 널 사랑하고 있다는 마음도 제때 알아차리지 못하다니. 부디 늦은 내 고백을 받아주겠어?"
10년동안 짝사랑한 나를 잔인하게 차버린 서브남주는 이제와서 내 마음을 받아주겠단다.
자꾸만 여주를 사랑할 남자들이 밀려들어와 나의 싱글라이프, '무인도살이'를 방해한다.
나 너네 사랑 필요없다니까?
내가 비싼 값을 치른 무인도에서 건진 남자.
알고보니 그가 옆 제국의 황제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내가 더 놀란 건,
"공녀."
"말씀하시죠, 폐하."
그가 이 소설 속 흑막이라는 사실.
하지만 그가 흑막이라는 사실이 나를 초조하게 만드는 건 아니었다. 내가 이렇게 초조한 이유는,
"알고 있나?"
"무슨,"
"그대의 재혼 상대가 나라고 하던데."
미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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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0 18:56:01 업데이트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