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 오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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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099공구구

연재 링크

https://www.joara.com/book/1558641

"걱정 마. 나는 네가 어디에 있든,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 몇 번이고 찾아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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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제노(22세 준위)- 사관학교를 갓 졸업한, 잘생긴 연하의 남자. 이미 약혼녀가 있는 몸, 헤테로에 결벽한 모럴을 가졌지만, 샤워할 때 벗은 몸을 흘끔거리는 긴에겐 왠지 다정하다.

주인수; 긴.(24세 대위, 전투기 파일럿.)- 반들거리는 까만 머리에 까만 눈, 다소 왜소한 체구, 귀염성 있는 얼굴. 군인으로 길러지기 위해 유전자 은행에서 만들어진 아이. 죽음의 순간 다른 세계로 도약하는 능력을 소유함. 제노를 짝사랑하는 중.

인류가 콜로니라는 인공행성에 이주해 살고 있고, 누구나 한 가지씩 '소마'라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세계.
연방군의 24살 대위 긴은, 사관학교를 갓 졸업한 두 살 연하의 남자 제노를 본 순간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제노는 반듯하게 자란 상류층의 도련님. 남자와 섹스한다는 건 상상조차 못할 만큼 보수적인 모럴을 가지고 있었으니.

억눌린 욕망으로 마음 앓이 하던 긴은, 사고로 죽음을 맞는 순간 자신의 '소마'를 이용해 다른 세계로 도약한다.

그쪽 세계의 자신은 성적 노리개가 되기 위해 볼모로 잡혀 온 신세였고,
수도에선 자신을 차지하기 위한 야만스런 경기가 벌어지고, 긴은 승전식 상품으로 내걸리게 되는데.

그곳은 밤의 고요와, 왕과,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
소심한 순정수 긴이 시공간을 넘어 짝사랑 상대와 결국 쌍방이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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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당신 눈 밑의 작은 점 말인데.”

뜨거운 혀가 눈가를 핥았다. 아니, 눈 밑에 박힌 작은 눈물점을 정확히 짚어 그 위를 집요하게 핥았다.

“처음 봤을 때부터 핥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핥고 싶어서 참기가 힘들었는데. 지금도 이걸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지 뭐야.”

“윽―!”

그가 다시 입술 위를 더듬었다. 자제하듯 부드럽게 비비나 싶더니, 바로 혀가 밀려들었다. 고개가 젖혀지고 벌어진 입술이 밀착했다. 곧바로 젖어 있는 호흡이 깊숙이 뒤섞였다.

그는 굶주린 것처럼 혀를 빨았다. 그리고 입술이 떨어지는 사이사이, 낮은 음성으로 속삭였다.

“한군데 더, 빨게 해주면 말해줄게요. 내가 제노인지.”

파렴치한 손이 사타구니 사이로 기어들었다.

긴은 혼란스런 얼굴로 주춤주춤 뒷걸음질 쳤다. 눈앞에 있는 아름다운 짐승이 정말로 제노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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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 늑대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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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일러 ; 099


2022-06-03 00:04:35 업데이트 됨

지금! 이 소설
세계 최강의 용사, 그게 나라는데요?

성공을 위해 상경한 시골청년, 어쩌다보니 세계를 구한 용사가 되버렸네요? 이제 어쩌면 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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