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막과 한 침대를 공유합니다
작가
박복둥
연재 링크
https://www.joara.com/book/1624748“…저기 대공님.”
“응.”
“…닿아요.”
닿아요. 닿는다고!
단단한 무언가가 제 등에 닿는다고요, 대공님!
어쩌다 이렇게 됐지? 어떻게 하다가 흑막이랑 한 침대를 공유하는 사이가 되어 버렸지?
작고 가녀린 나를 한 손으로 가뿐히 감싸 안는 남자나, 그 남자에게 고분고분하게 안기고 있는 나도!
모든 게 심하게, 아주 단단히 뒤틀린 것 같다.
나는, 나는 그저
최애 캐를 살리고 싶었던 것뿐이라고!
표지:픽사베이
메일:[email protected]
*키워드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2022-06-03 00:05:32 업데이트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