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평범


작가

12월의기적

연재 링크

https://www.joara.com/book/1442490

[초능력자 사이키 앞에 나타난, 초능력을 차단하는 컨트롤러 여주./사이키가 연애하는걸 보고 싶은 신(=작가)/가볍게 읽는 드림즈]

평범한 하루였다. 평범하게 학교를 갔고, 평범하게 복도를 걷고, 평범하게 길 모퉁이에서 사람과 부딪쳤을 뿐이다. 그러니까 이 지극히 평범하여 불특정 다수의 누군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사이키 쿠스오, 아니, 세상의 규칙마저 바꿔버리는 어마무시한 초능력자에게 일어났다는게 문제였다.

그는 얼마지나지 않아 깨달았다.

저 여자는, 그의 초능력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존재라는걸.


2022-06-05 23:46:57 업데이트 됨

지금! 이 소설
트리플 플레이 그렉리

포섭된 CIA 요원의 코드네임은 당근을 뜻하는 단어 ‘모로코비’로 정해졌다. 러시아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당근김치 ‘마르코프차’는 모로코비에서 나온 이름이다. 푸틴이 말했다. “CIA 국장과 직접 통화를 하는 요원을 포섭했다니. 대단한 성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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